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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독] 불공정 공매도에 회초리 든 금융당국…제대로 매운 맛 보일까
작성자 이****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2-21 09: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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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6


관련법 개정 검토 나서A기업의 유상증자가 코앞이다. 신주 발행가격은 최근 3거래일 평균종가에서 30% 할인된 가격이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주식을 빌려 대량 공매도에 나선다. 유상증자에 참여해 싼값에 신주를 받아 갚으면 그만이다. 수익 내기가 땅 짚고 헤엄치기다. 큰손들의 물류회사공매도로 유통회사주가는 뚝뚝 떨어진다. 공매도를 할 수 없는 개미(개인투자자)들은 눈 뜨고 코 베이는 격이다. 이렇게 불공정한 일이 벌어지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실제 상황이다. 다음달 초 분양광고2조6000억원대 유상증자를 앞둔 현대상선 주식을 놓고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신주발행 가격이 11∼13일 3거래일 종가평균 1만3611원에서 30% 할인된 9530원으로 결정되면서 공매도가 폭증하고 버스대절있다. 일별 추이를 보면 지난 1일 5700만여원어치에 불과했던 공매도는 6일 4억원대로 급증하더니 15일엔 26억7000여만원어치로 치솟았다. 이 즈음 강남왁싱주가가 1만2850∼1만3950원 사이였으니 공매도 세력은 신주만 받으면 너무도 쉽게 30∼40%의 이익을 챙기게 된다. 이 기간 공매도 잔고 대량보유자 현황을 보면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 JP모건, 메릴린치 등 주로 외국 기관투자가들이다. 개미들로서는 복장 터질 일이다. 다음 아고라에서는 다시 공매도 금지법·주식대차 금지법 청원 운동이 시작됐다. 금융당국도 이들 공매도의 불공정거래 혐의에 주목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금융당국 고위관계자는 19일 “의도성이 있다면 불공정 거래 측면에서 봐야 한다”며 이런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엔 일정기간 공매도를 한 경우 신주 청약을 금지하는 제도가 있다”면서 “선진국 사례를 참고해 관련법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매도를 이용한 큰손들의 무위험 차익 거래를 막겠다는 내보험찾아줌 내보험찾아줌것이다.공매도의 불공정성 논란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공매도란 보유주식이 없는 상태에서 주가하락을 예상해 증권회사에서 ‘주식을 빌려’(대차) 판 뒤 나중에 되사서 갚는 매매 행위를 말한다. 매도 뒤 주가가 하락하면 할수록 차익이 커진다. ‘큰손’(기관·외인)들은 공매도를 맘껏 활용해 사실상 주가를 끌어내릴 수 있지만 개미들은 그럴 힘이 없다. 공매도는 실질적으로 개미들이 활용할 수 없는 매매기법이다. 공매도가 폐지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기관투자자가 위험관리 용도로 활용하는 측면이 많다”면서 “일부 악용 가능성 때문에 제도를 없앨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결국 투명성을 높이고 암보험비교주가조작 등의 불공정거래 가능성을 줄이는 게 답이라는 게 중론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공매도를 악용한 주가조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의심이 가는 사례는 수시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도입된 대량 공매도 공시제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처다. 그럼에도 남성정력제추천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공매도 공시제로는 전체적인 공매도 현황을 파악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공시제 기준은 엄밀히 말하면 공매도인의 순차입 잔고를 공매도 잔고로 공시하는 것”이라며 “이 때문에 공매도를 하는 자산운용사의 인덱스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 규모가 크면 해당 운용사는 공매도 잔고 보고대상에서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A라는 자산운용사가 인덱스 펀드로 B라는 주식을 2만주 갖고 있으면서 헤지펀드 부문을 통해 B주식 1만주를 공매도하면 공시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이다. 결국 A운용사의 공매도 물량은 거래소 공매도 잔고 공시에서 빠지게 된다. 김 연구원은 “현재 집계되는 종목별 공매도 잔고수량은 대차잔고 수량에 비해 현저히 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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