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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V와치]탈도 많았던 '동상이몽'종영, 그런데 겁없이 시즌2 준비한다고?
작성자 이****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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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3-13 16: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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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곽정원 기자]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가 7월 18일 방송을 끝으로 시청자와 작별했다.'동상이몽'은 2015년 3월 파일럿 방송 이후 시청자 반응에 힘입어 2015년 4월부터 정규 편성됐다. 유재석 김구라라는 새로운 MC 조합과 부모-자식간의 갈등 해결이라는 신선한 포맷으로 주목받았지만 방송 기간 내내 조작, 사칭 등 각종 논란에 시달렸다. 결국 '동상이몽'은 1년 3개월 만에 쓸쓸한 종영을 맞았다. '동상이몽'이 동시간대 시청률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시점에서 퇴장하게 된 데에는 일반인 출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갖는 딜레마가 녹아있다.'동상이몽'은 KBS 예능 어린이보험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10대 버전이다. 청소년들과 그의 부모가 겪는 문제와 세대차이 무해지환급형보험등을 다루고 서로의 입장이 돼 생각해 보는 형식으로 호평을 받았다. 출연자와 암보험비갱신형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해결책을 고민한다는 포맷은 공익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그러나 너무 암보험비교착한 프로그램은 매력이 부족했을까? '동상이몽'은 점차 자극적인 소재에 기대기 시작했다.'동상이몽' 방송기간 내내 제작진은 조작의혹을 받았다. 사연을 병의원광고더욱 실감나고 자극적으로 연출하기 위해 사건의 선후를 바꾸고 캐릭터를 과장시켜 내보였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았던 것. 딸에게 과도하게 신체 접촉하는 아버지 모습으로 논란을 일으킨 방송에 대해서는 진행자 유재석과 김구라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공감을 드려야 하는데 의도와는 달리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하기도 했다.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언제나 약간의 위험을 감수한다. 신선한 수원한의원소재발굴이 가능한 강점이 있지만 일반인들이 상대적으로 방송에 대한 이해가 약하고 방송 출연으로 인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게 다가올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제작진은 대상자 선정에 있어 조루치료조금 더 깊이 고민해야 하고 사전에 출연자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야 했다.홍보논란에 있어서도 자유롭지 못했다.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 BJ 우앙'이나 '쇼핑몰을 운영하는 고3 딸을 둔 어머니'의 사연은 가족 간의 갈등 해결보다는 이들이 벌어들이는 수익이나 성공 사연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최근 방송된 '셀카 중독 엄마'편에서도 엄마의 직업이 치과의사임이 밝혀지면서 병원 홍보를 위한 방송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전문성 없는 연예인 패널단의 자극적이고 무분별한 조언도 문제였다. 그간 '동상이몽'은 가족의 갈등은 수없이 보여주면서도 정작 프로그램의 원래 취지인 갈등해결에 있어서는 미온적 태도를 보였다. 영상을 통해 문제만 늘어놓다가 흐지부지한 마무리를 반복했던 것이다. '못 말리는 질주본능 아들' 편에서 MC 김구라가 "오토바이를 타는 아들을 둔 부모님 입장에서는 '사고가 나서 불구가 되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한다"라고 말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권고조치를 받기도 했다.높은 시청률과 화제성도 막지 못한 '동상이몽'의 불명예 퇴장은 제작진의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라 보는게 맞다. 동상이몽은 대화없는 시대에 가족 간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연으로 가슴 뭉클하게도 했다. 이 모든 것들은 제작진이 수원중고차자극이라는 유혹을 뿌리치지 못함으로써 무색해지고 말았다. 제작진은 현재 휴대폰결제현금'동상이몽' 시즌 2를 계획 중에 있는 것으로 포항꽃배달알려졌다. '동상이몽' 시즌2가 괜찮을지 괜찮지 않을지는 '동상이몽'이 불러왔던 논란에 대해 얼마나 심도있는 고민을 할지에 달려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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