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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양성 체득 강점…획일화 86세대 철옹성 넘을 수 있을까 [뉴스 인사이드 - 떠오르는 정치권 '97 세대']
작성자 이****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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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2-22 02: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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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민주화 이후 학창시절 보낸 세대의식 자유롭고 개성 강하며 IMF도 체험86세대 기득권 논란 맞물려 대안 목소리70년대생 의원 전체 14%… 민주 23명 최다각당 지난 총선 때 전략적 영입 사례 많아기성 정치와 차별화해야 주류 떠오를 듯 정치권에서 ‘97세대’(90년대 학번·1970년대생)의 도전이 어린이보험비교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최근 대선출마의 뜻을 내비치고 같은 당 박주민 의원이 지난 8·29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출마에 이어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내미는 등 최근 들어 70년대생 정치인이 기지개를 켜는 분위기다. 정의당에서는 97세대 당 대표(김종철)가 탄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성원, 김은혜 의원 등이 당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들 앞에는 김대중정부 시절부터 정치권에 진입해 지금은 여의도 정치의 주축 세력으로 유통회사부상한 ‘86세대’(80년대 학번·1960년대생)가 철옹성처럼 버티고 서 있다. 97세대 정치인들은 기득권이 돼버린 86세대를 넘어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까. 왼쪽부터 민주당 박용진 의원,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정의당 김종철 대표 ◆다양성 체득한 97세대, 획일화된 86세대 대안으로 부상 26일 국회에 따르면 21대 국회의 70년대생 의원은 42명으로 전체(300명)의 14%다. 더불어민주당이 23명으로 가장 많고 국민의힘 16명, 정의당 1명, 국민의당 1명, 시대전환 1명이다. 반면 1960년대생은 174명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한다. 97세대 정치인은 수도 적지만 지난 총선 때 각 당에서 전략적으로 세대 배분을 고려해 영입한 사례가 많다. 민주당 이소영·임오경·이탄희·최혜영·홍정민 의원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다가 당의 러브콜을 받고 총선 직전에 정치권에 발을 수원교통사고들인 영입인재다. 이 중 최혜영 의원은 비례대표 1번을 받아 당선됐고 다른 의원들은 각 지역구에 전략공천됐다. 이동주·유정주 의원은 비례대표제를 통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대다수가 학생운동 시절부터 조직화된 86세대 정치인보다 응집력이 약하다. 97세대 정치인 중에선 민주당 박용진·박주민 의원, 국민의힘 윤희숙·김웅 의원, 정의당 김종철 대표 등이 대표 주자로 꼽힌다.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친문(친문재인) 진영의 이념 논리가 강한 민주당에서 독자적 목소리를 내며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과 관련해 “(이들 대통령은) 미래를 보는 안목이 있었다.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평가하는 것이 평소 제 소신”이라며 진영 논리를 벗어난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여당 내 소신파로 불린 이른바 ‘조금박해’(조응천·금태섭·박용진·김해영) 일원이었던 김해영 전 의원은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된다. “민주당이 보수화하고 있다”며 선 긋기에 나선 정의당 김종철 대표도 서울시장 후보로 언급된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각종 현안에 친문 목소리를 대변하며 친문 그룹의 차기 주자로 성장 중이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도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된다. ◆“97세대, 기성 울산출장안마정치와 차별화된 지점 찾아야 주류 부상” 97세대 정치인의 부상이 관심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정치권을 비롯한 우리 사회 전반에서 86세대의 기득권이 논란거리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97세대는 ‘백만 학도’로 통칭되는 86세대와 달리 1987년 민주화 이후 다원주의가 생겨나던 초창기에 학창 시절을 보냈다. 그만큼 이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특징도 부족하다. 97세대 정치인이 세력화에 실패한 이유다. 그런데 최근 들어 진영 논리와 이데올로기에 갇힌 86세대 정치인으로는 다원화한 사회 갈등을 풀어낼 수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97세대 정치인들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는 “권력을 잡고 기득권화된 86세대는 지나치게 진영논리에 매몰돼 있고 자기가 보는 진영 가치에 경직돼 있다”며 “민주화라는 공적을 갖고 있지만 민주화에 너무 편승하는 측면에 국민이 피로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97세대는 덜 가치지향적이고 다양화·다원화된 사회에서 각자 역할을 하는 데서 참신함을 줄 수 있다”며 “세대가 바뀌고 86의 영향이 줄어들면서 그 아랫세대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 국민의힘 역류성식도염치료97세대 초선인 김병욱 의원은 통화에서 “86세대는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한국 정치에 여러 변화를 고지혈증가져다준 장점이 있지만, 기득권이 된 상황에서도 과거 민주화운동을 하던 시절의 패거리 정치, 네편 내편을 철저히 가르는 정치를 하는 게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97세대는 의식이 자유롭고 개성이 강하면서도 IMF 위기를 겪으면서 86세대가 겪지 못한 취업, 진급, 육아, 사교육 등 문제를 몸으로 겪어온 세대”라고 평가했다. 2040 정치인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다양하게 살아온 특징도 있다. 민주당 홍정민 의원은 통화에서 “기존에는 4·19 세대, 민주화운동 세대 등 몇몇 사람만으로도 전체적인 리더십을 대표할 수 있었지만 4차 산업 시대에는 세대정체성을 한두 분의 전문성으로는 대표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97세대가 86세대와 차별화하지 휴대폰소액결제현금 신용카드현금못하고 기성 정치에 함몰된다면 상대적으로 나이가 젊다는 이유만으로는 세대 교체를 이뤄내지 못할 것이란 지적이다. 각 당에선 대내외적으로 세대교체론이 분출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 의원은 지난달 12일 페이스북에서 “정치가 바뀌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선명한 방법은 사람을 바꾸는 일”이라며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에게 공개적으로 당의 세대교체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멀지 않았는데 홍수에 마실 물 없다는 말처럼, 사람은 많은데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며 “확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통화에서도 “민주당의 핵심인 86세대와 맞서 싸울 수 있는 우리 당의 자원은 97세대이고 이 세대여야 한다”며 “여야 모두 세대교체를 함께 해서 정치 지형 전반을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같은 작업을 위해 1970년대생 의원을 주축으로 한 ‘지금부터’라는 모임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 강민국 의원이 대표를, 김웅·윤희숙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민주당도 정의당, 기본소득당의 2040 의원들과 함께 국회연구포럼 ‘2040 청년다방’을 결성하고 지난 8월 창립행사를 열었다. 민주당 유정주 의원과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공동대표다. 지난 8월 본회의장에 분홍빛 원피스 차림으로 나타나 화제를 모은 류 의원의 원피스 사건도 이 모임에서 청년 의원들이 “오늘 복장으로 내일 본회의장에 참석하자”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주목받는 ‘97세대’는 누구 정치권에서 주목받고 있는 ‘97주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재선의 박용진(49) 의원, 국민의힘 초선 윤희숙(50) 의원, 정의당 김종철(50) 대표가 첫손에 꼽힌다. 민주당 박용진 의원. 연합뉴스 민주노동당 창당 멤버였던 박 의원은 2012년 민주통합당(현 민주당)에 합류했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사립유치원 회계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유치원 3법’ 입법을 추진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 대권 도전 의사까지 밝힌 그는 각종 현안에 독자적 목소리를 내면서 기존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세대’와 차별화된 자신의 ‘선명성’을 강조하고 있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 ‘경제통’ 윤 의원이 관심을 받고 있다. 윤 의원은 민주당의 ‘임대차 3법’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던 지난 7월 임시국회에서 “저는 임차인입니다”라는 5분 자유발언으로 ‘스타 정치인’의 반열에 올랐다. 경제전문가이자 참신한 여성 정치인이란 점에서 당 내 초선의원 중 유일하게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문재인정부의 재정준칙과 부동산 정책, 동계청 가계동향조사 발표 방식을 둘러싼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정부여당의 경제 정책에 대한 활발한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의당 김종철 대표. 연합뉴스 민주노동당에서 정치를 시작한 김 대표는 지난 10월 정의당 당 대표 선거에서 현역 의원을 상대로 예상 밖의 대승을 거뒀다. 취임 한 달여 만에 ‘진보정당 2세대’를 열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취임 소감에서 “정의당이 민주당과 가개통폰국민의힘이라는 거대 양당이 만들어 놓은 의제를 평가하는 정당처럼 인식된 시대는 지나갈 것”이라며 “정의당의 의제에 거대 양당이 입장을 영통파스타내놓아야 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최근 낙태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에 주도적인 목소리를 내며 거대 정당 사이에서 정의당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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